쓰레기 및 재활용품 분리수거 부탁의 글
1학기가 마무리 되고 시험이 시작 되었습니다. 학기말 고사 잘 보시고 즐거운 여름 방학을 맞이 하시기 바랍니다.
대부분의 학우 여러분이 잘 협조해 주고 있으나 일부 극소수 학우가 쓰레기 분리 수거의 요령을 잘 몰라서 그런지 보는 이들의 눈살을 찌뿌리게 하고 있어 다시 한번 부탁의 글을 올립니다.
특히 냄새나고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것은 음식물 쓰레기 처리 입니다. 그중에서도 배달 음식을 처리 하면서 남은 음식을 분리하지 않고 모두 재 활용으로 내어 놓는 경우는 정말 여러 사람에게 민페을 끼치고 있습니다.
학구 여러분의 편리성을 위하여 공동 출입구 바로 앞에 분리 수거대를 만들어 놓았는데 재활용으로 분리 수거가 되지 않을 음식물 쓰레기를 공동현관 입구에 버려 부므로서 위너스빌에 거주하는 모든 학우들이 고통에 시달려야 합니다.
맛있게 먹은 사람은 그렇게 보지 않겠지만 먹지 않은 다른 모든 사람은 굉장히 불쾌함을 느낄 것입니다.
먹다남은 음식물 쓰레기는 재활용품이 아니지요. 위너스빌에서 멀지 않은 곳에 시청에서 수거하는 음식물 수거함이 있습니다. 그러나 위너스 빌 학우에게는 음식물 쓰레기 봉지에 담아 쓰레기통 옆에 있는 작은 파란색 플라스틱 통에 담아 주면 자야 아줌마가 한꺼번에 음식물 수거함에 옮겨 주고 있습니다.
위의 사진은 고등어 먹은 것 같지요? 맛있게 먹고 음식물 쓰레기만 잘 처리해 주었으면 얼마나 이쁠까요?
음식은 먹을때 가능하면 남기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그러나 부득이하게 남겨야 한다면 별도 음식물 쓰레기 봉지에 담아 처리해 주어야 합니다.
모두 잘 알고 있겠지만 위너스빌 CCTV 1번 카메라가 공동현관 입구를 지키고 있습니다. 아직까지는 CCTV를 확인 하는 작업을 하지 않았지만 지금 부터는 위와 같은 불량 분리수거는 CCTV 확인을 통하여 잘못 처리한 당사자를 찾아서 공고문 게시 하겠습니다.
지금까지는 자야 아줌마가 치웠지만 치우지 않고 "ooo호 ooo학생 치킨먹고 분리수거 잘못한 것 다시 정리해서 버려 주세요" 라고 공고문 게시하고 처음 입주시 약속했던 벌칙 적용 하겠습니다.
스스로 조금만 신경써 주신다면 여러사람이 보다 좋은 환경에서 생활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여럿이 생활하는 공동 생활에 서로 조금씩만 에티켓을 지켜 주면 좋겠습니다. 쓰레시 분리수거 문제로 CCTV를 다시 돌려보는 일이 없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