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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맛집]철판낙지요리 전문 용낙지

자이야 2012. 8. 23. 22:37

연수동 계룡아파트 앞 통계청 옆에 있는 용낚지를 찾아 갔다.

낚지 요리 전문점으로 체인점이 아닌 독자 운영하는 곳이라고 했다.

 

 

  

 

먼저 들어가서 메뉴를 살펴 보았다.

 

 

낚지가 중국산인데도 가격이 만만하지 않았다. 3명이 가서 낚지 철판 볶음 중짜리로 주문 했다. 먼저 밑반찬이 나왔다.

 

 

무우 깍두기와 콩나물 무침 그리고 겨자쏘스는 개인별로 나왔다. 단촐한 밑반찬이지만 낚지 벆음이 매콤해서 콩나물 무침은 매콤한 낚지를 덜맵게 먹느라 많이 먹었다. 네접시나 먹었는데 부담 주지않고 바로바로 잘 가져다 주어 좋았다.

 

 

계란찜은 상에 나와서도 계속 익혀지고 있었다. 뜨거우니 조심해서....

 

 

미역 냉채이다. 시원하게 얼음까지 동동 뜨는 것은 좋았다. 그러나 냉채에서 빙초산 맛이 났다. 물론 빙초산을 사람이 못 먹는 것은 아니지만 자연 발효도 아니고 식초도 아닌 빙초산이라 기분은 덜 좋았다.

 

 

메인 요리인 낚지 철팜 볶음이 나왔다. 중짜리인데 낚지가 두마리 보인다. 식탁 말고 이동식 테이블을 가져와서 바로 옆에서 볶아가지고 먹을 수 있을때 식탁으로 옮겨준다.

 

 

볶아서 먹으라고 옮겨 준 것이다. 아까 보이지 않던 홍합, 새우 미더덕이 올라와 있다.

자 이제 맛있게 먹어보자. 철판 낚지 볶음 약간 얼큰하게 적당한 버섯과 야채를 곁들여 볶아서 맛이 있었다. 볶음에 사용되는 쏘스가 특이한지 집에서 먹어보기 어려운 맛을 내고 있어 오랫만에 맛있게 먹었다.

중 싸이즈로 세명이 맛있게 먹고 볶은밥은 한그릇만 주문 했다.

 

 

밥을 볶고 남은 낚지볶음은 옆으로 놓아 주어서 볶음밥 먹을때 함께 먹을 수 있었다. 낚지볶음이 맛있어서 인지 볶음밥도 맛있게 먹었다. 충주에 오시는 여러분에게 연수동에 있는 용낚지 방문을 권해 드리고 싶다.

 

맛있게 드시고 가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