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건대원룸에서 추천하는 착한 낙지

주말저녁 가족이 모두 모이면 가끔 외식을 한다. 그때마다 무얼 먹지? 하고 고민 하게 된다. 주변의 수많은 음식점등이 오히려 더 고민하게 하는 것 같다.

 

오늘은 낙지를 소개한다. 먼저 소개한 용낙지도 좋지만 오늘 소개하는 착한 낙지도 저렴한 가격으로 낙지를 맛 볼수 있다.

 

 

 

안림동 사거리에서 연수동 쪽으로 조금 올라오면 오른쪽으로 착한 낙지가 보인다. 건물이 없던 자리에 단층으로 건물을 만들고 앞에 주차장도 넓지하게 준비 하였다. 일요일 저녁인데 주차된 차량도 많았고 식당안에 손님도 많이 있었다.

 

 

 

자리에 앉자마자 물과 기본 밑반찬을 내어온다. 바로 주문을 받는데 낙지 볶음 덥밥 2인분과 어린이 새우 볶음밥을 주문 했다. 기본 밑반찬 추가는 옆에 셀프코너에서 직접 가져다 먹어야 한다고 했다.

 

싱싱한 각종 애채에 머스타드 드레싱의 야채 셀러드는 4번 추가를 먹었다. 순두부는 2번 추가를 먹었는데 사진처럼 가져 오는 것이 손 부끄끄러워 큰 그릇으로 가득 가져다 남기지 않고 다 먹었다. 콩나물 무침도 크게 담아서 2번을 추가하여 먹었다. 아래 사진처럼 낙지 복음이 무지 맵기(?? 글쓴이 기준으로) 때문에 콩나물을 섞어 먹었다.

 

 

 

사진으로도 짐작이 가겠지만 낙지 볶음은 매운 맛으로 먹즞다고 많이 매웠다. 뿐만 아니라 사진에서 처럼 야채가 거의 없고 낙지로만 가들이다. 큰 것으로 두마리 잡은 것 같다. 함께주는 큰 그릇의 밥에 낙지 볶음과 콩나물을 넣고 쓱쓱 비벼서 맵다를 연신 반복하며 먹어야 한다.

 

 

함께 주문한 새우 볶은밥이다. 대학생 아들이 다이어트 중이라 많이 안먹는다 해도 다 먹지 못하고 남겼다. 어린이용 볶음밥이라 그런지 달달하게 볶았다. 처음부터 이것만 먹으면 쉽게 물릴듯...

 

 

착한 낙지 가격표이다. 재료로 사용된 낙지 양에 비하여 착한 가격이 확실한 것 같다.

 

 

매운 것을 다 먹고나면 시원한 식혜로 입안을 다둑여 줘야 한다. 달달한 식혜가 매운맛을 어느정도 가라안혀 준다. 계산 하면서 옆에 있는 커피도 한잔 ^ . ^

 

색다른 매뉴를 찾는 미식가 여러분 여기 낙지도 드셔 보시지요. 비록 볶음에 사용하는 낙지가 중국산 일지라도 맛은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