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건대원룸]위너스빌 주변 한샘식당

학창 시절 자취하면서 가장 귀찮은 것이 밥해먹기, 설거지 하기, 빨래하기가 아닌가 싶다. 그래서 많은 경우 배달 음식을 먹거나 식당에서 먹기도 하는데 어느집을 가면 저렴하고 맛있게 먹나 고민이 된다.

 

그래서 오늘은 위너스빌에서 학교가는 길목에 있는 한샘 식당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입구가 고급 식당처럼 깔끔 하지는 않지만 그렇다고 위생을 걱정할 상태도 아니다. 그냥 대학가에서 보는 평범한 식당 모습이다.

 

 

음식을 주문하면 나오는 기본 상차림이다. 대학가 식당에서 이렇게 많은 기본 반찬이 나오는 집은 찾기 어려울 것 같다.

 

 

먼저 오이 무침과 열무 겉조리, 시금치 무침, 깍두기 이다.

 

 

다음으로 도토리묵, 어묵볶음, 느타리 버섯나물 그리고 두부 부침 이다.

 

 

마지막으로 감자조림, 무우생채, 콩나물 무침 그리고 깻잎이 나왔다. 물론 기본 반찬은 계절에 따라 달라질 것이다. 아~ 담겨진 양이 너무 작다구요? 먹어보고 입맛에 맞는 반찬을 더 달라고 하면 처음 나온 양보다 더 많이 준다는 사실. 그렇다고 쌓아와서 집에서 먹겠다고 하는 것은 좀.....

 

 

제육덮밥입니다.밥 한그릇에 제뮥볶음을 얻고 콩나물 국까지 제육볶음도 고기가 푸석이지 않고 맛있었어요.

 

 

김치찌게 입니다. 두부와 고기가 김치와 어우러져 맛있게 끓여 졌고 특히 양도 다른 곳의 1인분 보다는 넉넉하였습니다. 집에서 먹던 밥이 생각나면 용돈 절약해서 한번 가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용돈을 절약해서 가야 하니까 가격이 중요 하겠군요. 찌게 종류는 5,500원, 제육과 오징어 덮밥이 6,000원 안주로 먹을 수 있는 제육과 오징어 볶음이 10,000원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