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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건대원룸]위너스빌 춘계 바베큐 파티를 마치고
자이야
2013. 4. 21. 12:30
바베큐 파티를 약속한 전날도 날씨가 좋았는데 바베큐 파티를 약속한 당일 아침부터 봄비가 심상치 않게 내리고 있다. 일기 예보상으로는 오후 6시부터는 비올 확률이 거의 멊는데 바베큐 파티를 어디서 해야 하나 걱정이 되었다.
일단 어제 저녁 장을 본 것들을 준비하여 차에 실고 원룸으로 향하였다. 오후 3시가 다 되어 가고 있었는데 아직도 하늘은 좋아질 생각이 없나보다. 할수 없이 지하실에서 준비 하였다. 청소를 안하지 너무 오래된 지하실이라 걱정이 되었지만 그래도 비맞는 것 보다는 낳을 것 이었다.
훈제기를 준비해서 숯불을 만들고 고기를 올렸다.훈제기에 온도를 올리고 보니 아들이 물걸레로 지하실 바닥을 닦고 있다.너무 먼지가 많아서 조금만 닦으면 걸레가 새카맣게 되었다. 양동이로 연신 물을 날라 주면 걸레를 빨아서 닦는데 물을 가져다 주기가 바빴다. 열 대여섯 차례 물을 길러 바닥을 닦으니 제법 깨끗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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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이블을 정리하여 놓고 고기가 익어가기를 기다렸다. 약속 시간 10분 전부터 고기를 꺼내어 먹기 좋게 썰기 시작 했다. 올해도 고기가 맛있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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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속시간이 되자 학생들이 오기 시작 했다. 간단히 인사를 나눈 다음 먹기 시작 했는데 10여명 넘으면 고기를 썰어서 공급 하기 바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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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학생들 에게 2가지를 부탁 했다. 첫째는 쓰레기 분리 배출을 잘 해달는 것, 둘째는 많이 먹고 힘내서 중간고사 잘 치르라는 것 이었다.
모두가 즐거운 대학생활 추억을 만들어 갔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