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에는 여느 도시보다 공원이 많은 것 같습니다. 인구 대비 그렇게 생각 된다는 것입니다. 공원이 많다는 것은 그만큼 주민이 지내기 좋다는 것이겠지요. 탄금대도 자주가고 무술공원도 가는데 중앙탑 공원이 더 좋은 것 같습니다.
2019년 어느 가을날 저녁 중앙탑 공원으로 산책 나가서 본 것들 입니다. 조정경기장의 출발선에서 결승점까지 일직선 다리를 오다보면 저녁에 환상적인 LED쇼가 보입니다.
영업을 끝냔 사적 공원에서는 어느 예술가의 대금 소리가 발걸음을 멈추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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