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80을 타기 시작해서 7만 Km를 달렸을 때부터 차량에 약간의 진동이 감지되더니 급기야 덜컥대는 진동이 심해져서 정비를 받을 필요성이 있다고 생각되어 자주 가는 그린정비쎈타에 가서 증상을 말하니 정비 기사가 함께 시운전을 나가자고 한다. 잠깐 달리면서 진동 증상을 확인하고 정비 기사가 서행으로 정비센터로 돌아와서 차량을 리프트로 올려놓고 타이어 상태를 확인시켜 주는데 뒷바퀴가 안쪽으로 편마모 되었고 심한 곳은 철심이 드러나 있었다. 타이어 문제로 진동이 왔으니 빨리 타이어를 바꾸어야 하겠다고 한다. 그날 일정을 취소하고 역시나 서행으로 집으로 돌아와서 타이어를 교환해 줄 전문점을 찿았다. 타이어가 워낙 광폭인 데다가 안쪽으로 편마모를 먹었으니 일상적으로 타이어를 보는 방법으로는 마모상태를 정확히 확인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