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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너스빌 생활/맛집 공개

글로컬원룸] 제천 대보명가

자이야 2018. 6. 14. 14:48

    충주와 바로 인접한 제천시는 우리나라 전통 약재 생산지로 유명한 곳이다. 해마다 한약재 축제도 하고 실제 전국에서 가장 크게 한약재 시장이 열린다. 이러한 한약재는 아플때 약으로 먹고 평상시 보약으로 먹는데 이것을 밥먹듯이 한다면 어떨까? 오늘 소개하는 집은 한약재로 맛있는 음식을 한다는 제천 대보명가이다.


제천의 살짝 외곽에 자리하고 있는 대보명가는 넓직한 주차장이 있어 차를타고 방문해서 식사하기에도 적합하다.



  일찌감치 밥맛 좋은집으로 인증받은 증표이다.

 



    메뉴입니다. 메뉴는 3종류이고 그냥 식사 하는데에는 약초 밥상이 좋습니다. 소개하는 글은 약초 밥상 입니다.



    식사전 준비 입니다. 그냥 물대신 차 종류가 나왔고 물수건도 포장된 일회용품이 아니고 받침그릇에 단정히 나와 고급스럽고 보기 좋았습니다.



    식사전 먼저 나온 에피타이져 입니다.



    올방개묵이 들어간 야채볶음 입니다.



    마 튀김 입니다.



    닭 가슴살 샐러드 입니다.



    각각의 메뉴에 대한 설명을 해 놓았습니다.



    약초 쟁반의 사진 입니다. 샤브샤브로 데쳐먹고 나중네 국물에 국수 말아 먹는 것 같습니다.



    이제 식사 반찬이 나오기 시작 합니다. 되지 불고기 직화구이에 쌈채와 이름모를 약재를 야채 샐러드로 만들어 담았습니다.



    된장국과 표고버섯 볶음입니다. 된장국은 최소 2년이상 숙성된 집된장을 사용한다고 하더니 정말 깊은맛이 느껴집니다. 표고와 우엉을 같이 볶아서 맛이 있습니다.




    여자밥을 돌솥에서 퍼 내고 누룽지 물 부을 준비한 것입니다. 남자밥과 밥 색깔이 달랐습니다.



    돌 솥에서 밥을 퍼내기전 남자밥입니다.


    식당 전체적으로 국산 재료만을 사용하고 다년간 숙성된 간장, 된장을 사용하며, 액기스종류를 조미료로 사용하여 간을 적게해서 만든 음식은 모두 만족스럽웠으며 맛있게 먹었습니다. 일부 반찬을 추가 써비스 받아서 모두 남김없이 그릇을 비우고 나왔습니다.

    그런데 음식 이외에서 고급스럽지 못한 써비스는 옥에 티 였습니다. 자리를 잘못 앉았는지 옆자리 8명 단체에서 너무 큰소리로 떠드는 바람에 시장통에서 쭈그리고 앉아 밥먹는 착각을 일으킬 정도였고, 식후 커피 써비스도 되는둥 마는둥. 안되는 커피머신 앞에서 뭔가를 하면서 왔다갔다 하는데 된다는 건지 안된다는 건지 종잡을 수 없어 커피도 못 마시고 그냥 나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