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대충주원룸]위너스빌이 먹어본 연수동 삼백식당

   금요일 저녁 신연수동 먹자골목.

   사람들이 많이 돌아다니고 있지만 식당마다 영업의 차이가 확실히 드러나 보이고 있었습니다. 손님을 맞이하여 바쁜 식당. 손님이 한 테이블도 없어 종업원끼리 모여있는 식당. 여기 저기를 둘러보다 오픈행사 하고있는 삼백식당이라는 곳을 들어 갔습니다.

  

   1인분 다운 1인분 흑돼지 삼겹살 2인분을 주문 했습니다. 막상 삼겹살이 나왔지만 흑돼지라는 사실은 확인할 방법이 없고 지방이 적절히 섞인 두툼한 삼겹살이 나왔습니다.

   얼른 목측으로 보아도 600g 되어 보이는 군요.

   기본 상차림은 그다지 특별한 것은 없었습니다. 이외 추가해서 먹을 것은 셀프로 더 가져다 먹을 수 있는데 요즘은 추가 셀프가 편한 것 같습니다. 명이나물은 추가 코너에 없었고요 배추김치가 추가로 있었습니다. 마늘을 구워 먹을 수 있도록 해 놓은 것은 좋았는데 너무 얊게 썰어 놓아서 먹기가 상당히 안좋았습니다.

   삼겹살을 굽는 것은 숯불이고 숯불을 점화 시키는 것은 가스렌지 입니다. 처음에 불 조정을 할줄 몰라 고기가 탈뻔 했습니다. 불조절 하니까 잘 익어 가던데요. 고기는 맛이 좋았습니다. 가끔 올만 하다고 생각 합니다. 물론 300g에 11,000원이 싼 가격은 아니지요. 이벤트 기간중에 고기 드신 손님에게 4000원짜리 냉면을 테이블당 한그릇씩 써비스 가능 하다고 합니다. 그런데 계산대 아가씨가 실수 했는지 냉면값도 포함해서 받았네요. 다시 들어가서 확인하니 죄송하다고 돈을 돌려주어서 받아 왔습니다.

   이날도 저녁은 삼겹살로 맛있게 먹었습니다.

아래 약도 참고 하세요 2층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