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건대원룸]위너스빌이 추천 하는 충주댐

가을이 깊어지고 조금 있으면 낙엽조차 보기 힘들어 질 것같은 남자의 계절, 가을에 돌아보는 충주댐은 젊은이의 데이트 장소로 정말 좋아 보였다.

 

충주댐을 간단히 소개 하자면 1985년 완공된 댐은 저수 용량이 27억 5천만톤으로 국내에서는 소양댐 다음으로 저수용량이 많으며 40만 KW의 발전 용량을 가지고 있다. 수력 발전으로는 국내에서 가장 크며 조정지댐 발전용량까지 합하면 41만 2천KW이다. 북한강에는 소양댐이 남한강에는 충주댐이 한강수계의 홍수조절의 대들보 역할을 하고 있다.

 

 

소양댐의 좌측과 우측에 시민들이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원이 있다. 먼저 충주에서 용탄동을 지나서 댐으로 가면 다리를 건너서 올라 가는 것이 좌완 공원이다. 이곳으로 가면 충주댐의 선착장이 안쪽에 있고 최근에 기업은행 연수원이 선착장 뒤편에 들어 왔다.

 

 

좌완 공원은 매점 하나와 주차장 그리고 공원으로 꾸며져 있다. 준공식때 딱 한번 사용했을 것 같은 헬리콥터 착륙장이 2개소 있는데 지금은 사용 하지 않는 듯 하다. 가을이라서 여기저기서 울긋불긋 옷을 갈아입고 있어 공원을 걷기가 좋았다.

 

 

충주댐으로 인하여 생긴 충주호이다. 만조되면 27억 5천만톤이라고 하니 엄청난 양의 저수량이다. 이곳에서 유람선을 타면 단양까지 뱃길이 있다.

 

 

댐의 우완공원으로 올라가면서 첫번째 나오는 대형 주차장이 있는 공원이다. 넓은 잔디밭과 아이들의 놀이터 그리고 기념비 등이 있다. 우리도 아이들 어렸을때 그랬지만 지금도 많은 사람이 공을 가지고 어린아이들과 함께 와서 놀고 있다.

 

 

공원에 새롭게 물길을 만들고 작은 폭포도 만들어 놓아 볼거리를 제공 하고 있다. 옆에는 충주 풍경길을 소개 하고 있다. 사진을 클릭하면 큰 사진으로 볼 수 있으니 풍경길을 따라 걸어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충주댐 공사하는 7년여동안 공사 현장에서 순직 하신 분들을 위한 위령비이다.

 

 

우완 상부 휴게소에 있는 충주댐 물 문화관에 전시되어 있는 것이다. 충주댐과 조정지 댐의 모형이 있고, 물이 우리에주는 영향과 잇점 등을 설명 하고 있다. 마지막 사진은 조정지 댐에 설치되어 있는 발전기의 모형도 이다.

 

 

위의 왼쪽 사진부터 충주댐 전망대로 가는 입구이다. 전망대에서 엘리베이터를 타고 댐의 상부까지 내려가는대 요즘 댐의 상부를 공사중이라 내려가지 않는다고 한다. 위의 오른쪽은 전망대에서 댐을 내려다 보았다. 가까이 보이는 윈치가 5개의 수문을 들어 올리는 것이고 뒤로 보이는 것이 발전용 수문을 위한 윈치이다.

 

아래 왼쪽은 하부 대형 주차장 공원과 상부 공원 사이에 있는 중간층 공원의 주차장 이다. 단풍이 예쁘게 물들고 있다. 마지막 사진은 전망대에서 바라본 충주호이다.

 

 

충주댐에도 단풍이 예쁘게 물든다. 궂이 설악산, 내장산 찾지 않아도 주변에서 예쁜 단풍을 볼 수 있어 정말 좋다.

 

 

 

마지막 충주댐을 떠나기 전에 충주댐 준공 기념비에서 한장 찰칵.